❍ 제주관광대학교 앵커사업단(단장 김준오)과 사단법인 한국조리사협회중앙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신동진)는 지난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라컨벤션센터 전관에서 ‘제10회 제주향토음식품평회·세계조리사연맹(WACS) 국제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 이번 대회는 해외 4개 대학(21팀), 국내 10개 대학(80팀), 도외 2개 요리전문학원(60팀), 3개 고등학교(8팀)이 출전하여 경연을 펼쳤고, 심사위원으로는 심사위원장인 알렌 파머(World Association of Chefs Societies 수석 심사위원)를 포함한 국내외 24명의 유명쉐프가 참여하여 학생들의 결과물을 평가하는 국제 행사로 진행됐다.
❍ 이 행사에 제주도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참여한 제주관광대학교 학생들은 고기국수, 2인 1조 경연, 개인전 파스타 부문 등에 출전해 우수한 조리 실무역량을 선보였다.
❍ 새롭게 신설된 ‘고기국수’ 부문에서는 호텔외식조리학과 1학년 김형찬 학생이 골드메달과 제주특별자치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김형찬 학생은 톳 분말을 활용한 면에 제주산 돼지고기 육수를 더하고, 오겹살 고명과 성게소스를 곁들인 메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이어 2인 1조 경연 부문에서는 관광호텔조리학과 2학년 강재현·김민수 학생이 실버메달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으며, 개인전 파스타 부문에서도 호텔외식조리과 1학년 박채민·신다솜 학생과 관광호텔조리학과 2학년 김민수 학생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 또한 대회장 내 전시 부스에서는 제주해녀 음식을 주제로 한 전시와 시식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호텔외식조리과 교수진과 학생들은 돌레떡, 소라·문어·군소를 활용한 미니 해녀적갈 3종, 양애피클무침 등을 선보였으며,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전시 및 시식 프로그램도 운영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 이번 대회 참가와 전시는 학생들이 조리 분야의 현장 실무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제주 식재료와 지역 식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활용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제주관광대학교 앵커사업단장 김준오는 “앵커사업의 지원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현장 실무와 지역 식문화를 연계한 훌륭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주 식재료를 활용한 전문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 외식·조리산업을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